'2015 한류중심 어워즈' 25일 개최…10개 분야 대표 기업 시상

입력 2015-11-24 09:17   수정 2015-11-24 10:58

한경미디어그룹은 오는 25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2015 한류중심 어워즈'를 개최한다.

한류중심 어워즈는 미래창조과학부와 KOTRA가 후원하는 '2015 중국 자유무역구(FTZ) 포럼'의 부대행사로 한경미디어그룹과 시나그룹이 주최한다.

한경미디어그룹이 내년 4월께 상하이·톈진·푸젠·광둥에 여는 중국 최초의 자유무역구 한국전용관 '중국 자유무역구 한류중심(China FTZ Korea Plaza·이하 한류중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하거나 노력한 10개 기업에 대한 시상 및 표창을 진행한다.

중국 대표 포털 기업 시나그룹이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40대 중국 소비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0개 부문별 한국 대표 기업을 뽑았다. 분야는 △패션의류 △뷰티 △패션잡화 △엔터테인먼트 △가전유통 △헬스 △유아 △생활가전 △푸드 △라이징 엔터테인먼트 등이다.

행사에서는 한류중심 론칭과 걸그룹 티아라의 홍보대사 위촉도 실시한다. AOA, 시크릿 등 아이돌의 공연도 진행된다.

한류중심은 한경미디어그룹이 중국 측과 손잡고 세운 한·중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는 공인된 한류 쇼핑 허브다. 선정·인증 절차를 거쳐 입점한 한국 기업들은 자유무역구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자유무역구는 관세 감면을 비롯한 세제 혜택, 통관·검역 절차 간소화 등 혜택이 특장점이다. 품목에 따라 관세와 증치세(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통관 절차도 대폭 줄어든다. 길게는 한 달씩 걸렸던 검역 절차가 하루 이틀 만에 끝난다. 이에 한국기업들이 기존 유통 구조보다 10~30% 낮은 가격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중국 내수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한경미디어그룹은 현지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입점 기업을 지원한다. 중국의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시나 웨이보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 기업의 웨이보 공식 인증 권한을 획득했다.

행사에는 한경미디어그룹, 국내 기업 관계자와 함께 중국 시나그룹과 4대 FTZ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가 신청은 한류중심 홈페이지(www.ftzkorea.com)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koreaplaza@hankyung.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경미디어그룹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5 중국 FTZ 포럼'을 개최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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